미국주식 현황: 시가총액 TOP20, 공포·탐욕 지수, 주요 지수‧종목 하락률 심층 분석

미국 증시의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CNN Fear & Greed Index, S&P500·나스닥 등 핵심 지수의 전고점 대비 하락률, 애플·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의 조정 폭,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 순위를 한 눈에 정리했습니다. 투자 전략 수립에 필요한 최신 데이터와 의미를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CNN FEAR & GREED INDEX



CNN이 산출하는 Fear & Greed Index는 시장 참여자의 심리를 0에서 100까지 수치화하여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의미합니다. 2025년 4월 29일 기준 지수는 37로, 전일 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공포 영역’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한 주 전에는 35, 한 달 전에는 21까지 떨어졌으므로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가 조금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위험 자산에 대한 경계심이 시장 전반에 깔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는 이 같은 지표를 과도한 낙관이나 비관에 따른 매매 타이밍 판단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확대될 때마다 공포 지수가 급등락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변동성 완화 전략(예: 달러평균매수법)을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 2025-04-29 1주 전 1개월 전
Fear & Greed Index 37 35 21

주가지수 전고점 대비 하락률

각 지수의 전고점은 강세장의 최고치를 보여 주며, 현재가와의 차이는 조정 폭을 가늠하는 잣대가 됩니다. 2025년 4월 29일 기준, S&P500 지수는 5,528.75포인트로 사상 최고치(6,147.43)에서 10.06% 낮은 수준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7,366.13포인트로 전고점(20,204.58) 대비 14.05% 하락해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상대적으로 깊은 편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또한 40,227.59포인트로 전고점(45,073.63)보다 10.75% 낮고, 한국 코스피는 2,548.86포인트로 최고치(3,316.08)에서 23.14% 떨어져 글로벌 벤치마크 대비 낙폭이 큽니다. 이러한 지수별 괴리는 국가·업종별 밸류에이션 재평가, 금리 전망, 환율 변동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분산과 헷지 전략을 병행해 변동성 위험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지수 현재가 전고점 하락률
S&P 500 5,528.75 6,147.43 -10.06%
나스닥 종합 17,366.13 20,204.58 -14.05%
다우존스 40,227.59 45,073.63 -10.75%
코스피 2,548.86 3,316.08 -23.14%

주요 주식 종목별 전고점 대비 하락률

빅테크 및 대표 종목 역시 최고가 대비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애플은 210.14달러로 전고점 260.09달러에서 19.20% 내렸으며, 엔비디아는 108.73달러로 153.13달러 최고가 대비 28.99%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로 285.88달러에 거래되어 고점(488.54달러)에서 41.48% 급락했고, 알파벳과 아마존도 각각 22.18%, 22.60% 조정되었습니다. 반면 고배당 ETF JEPI는 -9.67%로 상대적 방어력을 보였고, 반도체 ETF SOXX는 -30.97%로 변동성이 컸습니다. 개별 종목의 하락 폭은 사업 모델, 실적 가이던스, 정책 리스크에 따라 상이하므로, 투자자는 기업 펀더멘털과 업황 전망을 종합해 접근해야 합니다.

종목 현재가 전고점 하락률
AAPL $210.14 $260.09 -19.20%
NVDA $108.73 $153.13 -28.99%
TSLA $285.88 $488.54 -41.48%
MSFT $391.16 $468.35 -16.48%
GOOG $162.42 $208.70 -22.18%
AMZN $187.70 $242.52 -22.60%
XOM $108.63 $126.34 -14.02%
SOXX $184.48 $267.24 -30.97%
SCHD $25.79 $29.62 -12.93%
JEPI $55.09 $60.99 -9.67%

시가총액 순위 1 ~ 20위

시가총액은 기업 가치를 한눈에 보여 주는 지표로, 시장의 성장 기대와 수익력을 반영합니다. 1위 애플(3.156조 달러)은 아이폰·서비스 부문 호조로 초대형 시총을 유지하고 있으며, 2위 마이크로소프트(2.907조 달러)는 클라우드 ‘애저’ 성장세로 AI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위 엔비디아(2.653조 달러)는 GPU 수요 급증으로 시총이 폭발적으로 확대됐고, 4위 아마존과 5위 알파벳은 전자상거래·광고·클라우드 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6위 사우디 아람코는 유가 강세 덕에 고배당 가치가 부각됐습니다. 메타 플랫폼스(7위), 버크셔 해서웨이(8위), 테슬라(9위), 브로드컴(10위)가 뒤를 잇고 있으며, TSMC·엘리 릴리·월마트 등도 20위권에 포진해 산업 다각화를 보여 줍니다. 18위 넷플릭스, 19위 엑슨모빌, 20위 코스트코까지 포함한 TOP20의 총 시가총액은 글로벌 유동성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므로, 지수형 ETF 구성 시 비중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순위 기업 티커 시가총액(달러)
1AppleAAPL3.156 T
2MicrosoftMSFT2.907 T
3NVIDIANVDA2.653 T
4AmazonAMZN1.991 T
5AlphabetGOOG1.936 T
6Saudi Aramco2222.SR1.661 T
7Meta PlatformsMETA1.351 T
8Berkshire HathawayBRK-B1.146 T
9TeslaTSLA920.80 B
10BroadcomAVGO904.98 B
11TSMCTSM847.48 B
12Eli LillyLLY787.79 B
13WalmartWMT769.38 B
14JPMorgan ChaseJPM678.95 B
15VisaV652.10 B
16TencentTCEHY562.95 B
17MastercardMA489.10 B
18NetflixNFLX472.54 B
19Exxon MobilXOM470.11 B
20CostcoCOST434.16 B

자주 묻는 질문(FAQ)

Q1) Fear & Greed Index가 낮을수록 매수 기회인가요?

A1)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수가 극단적 공포 구간에 도달했더라도 거시경제 악재가 장기화되면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추세 전환 신호, 기업 실적, 금리 전망 등을 함께 고려해 분할 매수를 검토하세요.

Q2) 전고점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반등 폭도 크나요?

A2) 낙폭 과대주가 기술적 반등을 보이기도 하지만, 실적 부진 등 구조적 문제가 있으면 회복에 시간이 걸립니다. 하락 원인을 분석하고, 재무 건전성·현금흐름이 뒷받침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시가총액 상위주에만 투자해도 안전한가요?

A3) 대형주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성장 둔화나 규제 리스크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산업과 지역을 다양화한 ETF, 중소형 성장주를 혼합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

Q4) 주가지수 하락률이 -10%이면 ‘조정’으로 볼 수 있나요?

A4) 일반적으로 전고점 대비 10% 하락을 ‘조정(correction)’, 20% 이상을 ‘베어마켓’으로 분류합니다. 다만, 지수별 편입 종목과 시장 상황에 따라 체감 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지금 같은 공포 장세에서 유망한 투자 전략은 무엇인가요?

A5) 변동성 완화 상품(VIX ETF), 배당주·저변동 ETF 편입, 달러 코스트 평균법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헷지 용도로 금·채권을 일부 편입해 시장 급락 시 손실을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