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현황 2025년 7월 14일: Fear & Greed Index와 주요 지수·종목·시가총액 TOP20 심층 분석
미국주식 시장의 현재 심리는 CNN Fear & Greed Index 75포인트(탐욕 구간)로 요약됩니다. S&P500·나스닥·다우존스·코스피 지수의 전고점 대비 조정 폭, 애플·엔비디아·테슬라 등 핵심 종목의 낙폭, 시가총액 TOP20 기업 순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 데이터를 정리했습니다. 초보 투자자에게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투자 포인트를 제공하니, 최신 미국주식 동향을 빠르게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CNN Fear & Greed Index
2025년 7월 14일(한국시간) 기준 CNN Fear & Greed Index는 75포인트로 탐욕(Greed)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일 종가와 동일하지만 한 주 전 78포인트보다는 다소 낮아졌습니다. 한 달 전 61포인트, 1년 전 49포인트와 비교하면 투자자 심리는 확연히 낙관적으로 기울어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지수는 주가 모멘텀, 주식·채권 스프레드, 옵션 거래 강도 등 7개 지표를 합산해 시장 정서를 수치화합니다. 75라는 수치는 위험 선호가 강한 장세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과열 구간(80 이상) 진입 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경험적으로 80선을 돌파한 뒤에는 2~4주 내에 조정이 나타난 사례가 많았으므로, 현 구간에서는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와 차익 실현 시점을 병행 점검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지수를 구성하는 세부 항목 가운데 ‘주가 상승 종목 비율’과 ‘옵션 프리미엄’이 빠르게 높아진 것이 특히 눈에 띕니다. 이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단기 쏠림이 진행되고 있음을 뜻하며, 중소형 가치주로 수급이 이동하기 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는 강세 추세를 존중하되, 개인 포트폴리오에서 손익비 대비 안전판을 마련해 과도한 레버리지 노출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구분 | 지수(포인트) |
현재 | 75 |
전일 종가 | 75 |
1주 전 | 78 |
1개월 전 | 61 |
1년 전 | 49 |
주가지수 전고점 대비 하락률
S&P500(6,259.75포인트)은 사상 최고가에서 불과 -0.48% 밀린 수준으로, 역사적 신고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20,585.53포인트)는 -0.34% 하락에 그쳐 AI·반도체 등 성장주가 여전히 강세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44,371.51포인트)는 고점 대비 -1.56%로 전통 가치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모습입니다. 한국 코스피(3,175.77포인트)는 -4.23% 조정을 받으면서 원화 약세와 반도체 공급망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를 드러냅니다. 지표별 거래대금 추이를 보면 S&P500과 나스닥으로 글로벌 자금이 집중되고 있어, 변동성 장세가 이어져도 미국 대형주 중심의 수급 우위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피는 3,150선 이하에서 연기금·기관 매수가 진입하는 경향이 있어 밴드 바닥을 확인하려는 시도가 예상됩니다. 다우지수는 에너지·산업재·경기방어주 비중이 커서 S&P500 대비 회복 속도가 느리지만, 배당 수익률 매력이 부각되면 저점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는 지수별 하락 폭과 섹터 수급을 함께 살펴, 분산 투자를 통한 변동성 완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수 | 현재가 | 전고점 | 하락률 |
S&P500 | 6,259.75 | 6,290.22 | -0.48% |
나스닥 | 20,585.53 | 20,655.39 | -0.34% |
다우존스 | 44,371.51 | 45,073.63 | -1.56% |
코스피 | 3,175.77 | 3,316.08 | -4.23% |
주요 주식 종목별 전고점 대비 하락률
엔비디아(NVDA)는 1.77% 하락한 164.92달러로, AI 기반 서버용 GPU 수요가 실적 레벨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68%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현금흐름을 확인시켜 주고 있으며, 동사의 코파일럿·애저 AI 생태계 확장이 주가 방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애플(AAPL)은 -18.81% 하락했지만, 9월 신제품 발표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공개될 경우 투자 심리가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테슬라(TSLA)는 35.83% 조정을 받으며 자율주행 FSD 구독 모델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출하량 둔화·가격 인하 부담이 부각되었습니다. 구글 지주사 알파벳(GOOG)은 검색·클라우드 매출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13.12% 하락에 그쳐 중장기 성장성 자체는 견고합니다. 통신 대장주 AT&T(T)는 배당주임에도 -40.38% 급락해 부채·CAPEX 부담이 주가에 장기간 반영되고 있습니다. 초고위험 3배 레버리지 바이오 ETF LABU는 -98.60%로 구조적 괴리 손실을 여실히 보여 주며, 레버리지 상품 투자 시 만기·추적오차를 반드시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ETF·고배당 상품인 QYLD(-11.12%), JEPI(-6.94%), JEPQ(-7.12%) 등은 배당 재투자 전략 덕분에 완충 효과가 있었으나, 급등장에서는 커버드콜 구조로 인해 상대적 수익률이 제한될 수 있음을 함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종목 | 현재가 | 전고점 | 하락률 |
AAPL | $211.16 | $260.09 | -18.81% |
NVDA | $164.92 | $167.89 | -1.77% |
TSLA | $313.51 | $488.54 | -35.83% |
MSFT | $503.32 | $506.78 | -0.68% |
GOOG | $181.31 | $208.70 | -13.12% |
AMZN | $225.02 | $242.52 | -7.22% |
META | $717.51 | $747.90 | -4.06% |
XOM | $115.43 | $126.34 | -8.64% |
T | $26.97 | $45.24 | -40.38% |
LABU | $65.04 | $4,643.00 | -98.60% |
시가총액 순위 1~20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한 엔비디아는 4조220억 달러로 단숨에 ‘1,000조 클럽’을 넘어섰습니다. AI 열풍이 서버·클라우드·자율주행 시장까지 확산되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극대화된 결과입니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3조7,400억 달러), 3위 애플(3조1,530억 달러)은 탄탄한 현금흐름과 자체 생태계를 바탕으로 장기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알파벳·메타가 뒤를 이어 플랫폼 3강 체제를 공고히 했고, 사우디 아람코(7위)는 고유가 수혜로 비(非)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톱텐에 올랐습니다.
10위권 후반부에서는 반도체 설계·통신·결제·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이 포진해 시장 다변화를 상징합니다. 일라이릴리(14위)는 비만·당뇨 치료제 호조로 제약주 중 시총 1위 자리를 지켰고, 비자·마스터카드의 결제 인프라 규모도 눈에 띕니다. 전체 20개 기업 중 17개가 미국 기업이라는 점은 기술·소비·에너지·제약 영역에서 미국 시장의 경쟁력이 압도적임을 보여 주며, 이는 달러·미국채 금리에 대한 신뢰와 맞물려 장기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위 | 회사 | 티커 | 시가총액(달러) |
1 | 엔비디아 | NVDA | 4.022T |
2 | 마이크로소프트 | MSFT | 3.740T |
3 | 애플 | AAPL | 3.153T |
4 | 아마존 | AMZN | 2.388T |
5 | 알파벳 | GOOG | 2.192T |
6 | 메타 | META | 1.804T |
7 | 사우디 아람코 | 2222.SR | 1.612T |
8 | 브로드컴 | AVGO | 1.290T |
9 | TSMC | TSM | 1.194T |
10 | 버크셔 해서웨이 | BRK-B | 1.026T |
11 | 테슬라 | TSLA | 1.009T |
12 | JP모건체이스 | JPM | 797.20B |
13 | 월마트 | WMT | 753.35B |
14 | 일라이릴리 | LLY | 711.91B |
15 | 비자 | V | 679.68B |
16 | 오라클 | ORCL | 647.60B |
17 | 텐센트 | TCEHY | 572.55B |
18 | 넷플릭스 | NFLX | 529.88B |
19 | 마스터카드 | MA | 499.60B |
20 | 엑슨모빌 | XOM | 497.46B |
미국주식 시장 FAQ
Q1) Fear & Greed Index가 75일 때 바로 매도해야 하나요?
A1) 75포인트는 과열 직전 구간이므로 차익 실현을 일부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 기준은 아니므로 보유 기업의 실적·밸류에이션·목표 비중을 함께 살펴 단계적 매도나 보호 풋옵션 등 맞춤형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Q2) 전고점 대비 낙폭이 5% 미만이면 추가 매수하기 늦은 걸까요?
A2) 낙폭보다 중요한 것은 향후 실적 성장 여부와 밸류에이션입니다. 나스닥처럼 낙폭이 작더라도 예상 수익 성장률이 높다면 추격 매수 여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상승 모멘텀이 약해질 경우 손절 기준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Q3) 시가총액 TOP20에 새로 진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은 무엇인가요?
A3) 현재 시총 500억~800억 달러 구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브로드컴, AMD, 코스트코 등이 후보로 거론됩니다. 특히 AI 인프라 수요가 계속될 경우 AMD가 반도체 섹터의 추가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
Q4) 레버리지 ETF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은?
A4) 레버리지 ETF는 일간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 보유 시 괴리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3배 레버리지 ETF LABU가 -98% 급락한 사례처럼 절대 손실 위험이 크므로, 단기 트레이딩에 한정하거나 손절·익절 기준을 엄격히 설정해야 합니다.
Q5) 코스피가 미국 지수보다 크게 하락했는데, 분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자산군·국가·통화 기준으로 분산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코스피 비중을 줄이기보다 미국 대형주·현금·채권·금 ETF 등과 혼합해 변동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 위험이 우려된다면 원화 환헤지 상품을 병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