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현황 한눈에 살펴보기: Fear & Greed 지수, 주요 지수‧종목 하락률, 시가총액 Top 20

CNN Fear & Greed Index 최신 수치, S&P500‧나스닥‧다우지수와 코스피 전고점 대비 하락률, 애플·엔비디아·테슬라 등 핵심 종목 변동폭,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 순위를 상세 분석합니다. 투자 심리부터 시장 흐름까지 한글로 쉽게 정리해 미국주식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립니다.



1. CNN FEAR & GREED INDEX로 살펴본 시장 심리



CNN이 매일 발표하는 Fear & Greed Index는 가격 모멘텀, 수요·공급 균형, 옵션·채권·안전자산 선호도 등 7가지 지표를 합산해 0에서 100까지 점수로 나타냅니다. 0에 가까울수록 ‘극심한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심한 탐욕’을 뜻하며, 50이 중립선입니다. 2025년 7월 1일 기준 지수는 67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해 ‘탐욕 구간’ 상단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최근 반도체·AI 대형주의 강세가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를 크게 자극한 결과입니다. 다만 전고점 부근에서 매수세가 집중될 때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단기 과열 신호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측정 시점 지수 값
현재(2025-07-01) 67
전일 종가 64
1주일 전 55
1개월 전 61
1년 전 44

2. 글로벌 주가지수 전고점 대비 하락률

미국 대표지수는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전고점 대비 -0.16 %, -0.24 %로 사실상 고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우지수는 고배당주 비중이 높아 성장주 대비 소폭 뒤처진 -2.17 % 수준입니다. 반면 코스피는 AI·2차전지 주도주 휴식 국면이 길어지면서 -5.79 %로 조정 폭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이는 국가별 금리 정책, 환율 변동성, 이익 전망 차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지수 현재가 전고점 하락률
S&P500 6,204.95 6,215.08 -0.16 %
NASDAQ 20,369.73 20,418.31 -0.24 %
DOW 44,094.77 45,073.63 -2.17 %
KOSPI 3,124.01 3,316.08 -5.79 %

3. 주요 종목별 전고점 대비 하락률 분석

개별 종목으로는 업종·실적 전망에 따라 차별화가 뚜렷합니다. 엔비디아(NVDA)는 GPU 수요 강세로 최고가에서 불과 0.45 % 아래에 머무르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전기차 업황 둔화가 지속된 테슬라(TSLA)는 -34.98 %로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애플(AAPL)은 서비스 부문 성장세가 둔화되며 -21.12 % 조정을 겪고 있지만,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라 대형 투자기관의 비중 축소폭은 제한적입니다. 이처럼 종목 간 변동 폭이 커지는 구간에서는 포트폴리오 분산과 상승 모멘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종목 현재가 전고점 하락률
AAPL $205.17 $260.09 -21.12 %
NVDA $157.99 $158.71 -0.45 %
TSLA $317.66 $488.54 -34.98 %
MSFT $497.41 $500.76 -0.67 %
GOOG $177.39 $208.70 -15.00 %
AMZN $219.39 $242.52 -9.54 %
XOM $107.80 $126.34 -14.67 %
SOXX ETF $238.70 $267.24 -10.68 %
SCHD ETF $26.50 $29.72 -10.83 %
QYLD ETF $16.72 $18.89 -11.49 %
JEPI ETF $56.85 $60.99 -6.79 %
JEPQ ETF $54.40 $58.54 -7.07 %

4.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 현황

시가총액 1위는 AI 반도체 수요를 앞세운 엔비디아로 총액 3.85 조 달러에 달합니다. 2·3위는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차지하며, 클라우드·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7위 사우디 아람코처럼 원유·에너지 기업도 글로벌 상위권을 유지해 원자재 가격 탄력성을 보여줍니다. 또, 9위 TSMC와 8위 브로드컴은 파운드리·통신칩 영역에서 수요가 확대되면서 재편된 반도체 밸류체인의 중요성을 방증합니다. 이러한 상위권 기업들의 이익·투자 계획은 지수 방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정기 실적 발표일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위 기업 티커 시가총액(달러) 주가
1 NVIDIA NVDA 3.852 T $157.99
2 Microsoft MSFT 3.697 T $497.41
3 Apple AAPL 3.064 T $205.17
4 Amazon AMZN 2.329 T $219.39
5 Alphabet(Google) GOOG 2.154 T $177.39
6 Meta Platforms META 1.855 T $738.09
7 Saudi Aramco 2222.SR 1.568 T $6.48
8 Broadcom AVGO 1.296 T $275.65
9 TSMC TSM 1.174 T $226.49
10 Berkshire Hathaway BRK-B 1.049 T $485.77
11 Tesla TSLA 1.023 T $317.66
12 JPMorgan Chase JPM 805.68 B $289.91
13 Walmart WMT 780.32 B $97.78
14 Eli Lilly LLY 699.81 B $779.53
15 Visa V 693.59 B $355.05
16 Oracle ORCL 614.09 B $218.63
17 Tencent TCEHY 588.76 B $64.50
18 Netflix NFLX 569.89 B $1,339.00
19 Mastercard MA 510.28 B $561.94
20 Exxon Mobil XOM 464.57 B $107.80

5. 미국주식 투자 FAQ

Q1) Fear & Greed Index가 70 이상이면 매도 시점인가요?

A1) 70 이상은 과열 신호로 해석되지만, 단기 변동 지표일 뿐입니다. 실적 시즌과 금리 방향성을 함께 고려해 분할 매도로 위험을 조정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

Q2) 전고점 대비 30 % 이상 하락한 종목은 무조건 저가 매수 기회인가요?

A2) 하락률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실적 모멘텀, 부채비율, 산업 성장성 등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테슬라처럼 구조적 성장 둔화 우려가 있는 기업은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Q3) 시가총액 상위주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도 안전한가요?

A3) 대형주는 변동성이 낮은 편이지만, 성장 동력이 비슷해 동조화 위험이 있습니다. 배당·가치주 ETF를 함께 편입해 섹터·스타일 분산 효과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ETF 하락률이 10 % 정도면 손절해야 할까요?

A4) ETF는 지수 분산 효과가 있어 회복력이 높은 편입니다. 장기 목표와 리밸런싱 주기에 따라 결정하되, 수수료·세금 요소까지 반영해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5) 코스피 하락률이 미국 지수보다 큰데, 자금을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해야 할까요?

A5) 단순 하락률보다 환율 전망과 절세 계좌(ISA·연금저축) 활용 여부를 먼저 검토하세요. 글로벌 자산 배분 비중을 30-50 %로 유지하며 환리스크를 헤지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