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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ETF 완벽 비교: TIGER, KODEX, ACE - 어떤게 더 유리할까?
- 1. TIGER 미국S&P500 (360750)
- 2. KODEX 미국S&P500 (379800)
- 3. ACE 미국S&P500 (360200)
- 4. 수익률 & 복리 효과 비교 (2025.05.15 기준)
- 5. 종합 비교 표
- 6. 결론: 어떤 ETF가 더 유리한가?
- 7.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TIGER, KODEX, ACE S&P500 ETF는 모두 똑같은가요?
- Q2) KODEX가 TIGER보다 보수가 더 낮은데 차이가 크게 나나요?
- Q3) 환헤지 여부는 왜 중요한가요?
- Q4) 분배금(배당금)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 Q5) 어떤 투자자가 TIGER, KODEX, ACE를 선택해야 하나요?
S&P500 ETF 완벽 비교: TIGER, KODEX, ACE - 어떤게 더 유리할까?
S&P5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미국 대형주 500종목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의 TIGER,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3개의 ETF는 '다 같은 S&P500 ETF'가 아닙니다. 보수, 규모, 유동성, 분배금 정책 등에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세부 항목별로 꼼꼼히 비교해보겠습니다.
1. TIGER 미국S&P500 (360750)
TIGER 미국S&P500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비헤지형 ETF로, 원화 환산 기준으로 S&P500 지수를 추종합니다. 국내 S&P500 ETF 중 순자산총액 1위(8조 원 이상)로, 거래량과 유동성 측면에서 압도적입니다.
- 상장일: 2020년 8월 7일
- 총보수: 연 0.0068%
- 순자산총액: 8조 1,661억 원
- 환헤지 여부: 비헤지형 (환율 변동에 노출)
- 분배금 지급: 연 4회 (1, 4, 7, 10월 말 기준일)
유동성 공급자(LP), 지정참가회사(AP) 네트워크가 탄탄하여 대형 거래 시에도 스프레드가 안정적입니다. 대규모 자금 운용자, 기관 투자자, 거래 편의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2. KODEX 미국S&P500 (379800)
KODEX 미국S&P500은 삼성자산운용이 2021년 4월 9일 상장한 ETF로, 국내 S&P500 ETF 중 가장 낮은 보수율(0.0062%)을 자랑합니다. 수수료 차이가 크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 투자 시 복리효과는 확실한 차이를 만듭니다.
- 상장일: 2021년 4월 9일
- 총보수: 연 0.0062%
- 순자산총액: 4조 3,499억 원
- 환헤지 여부: 비헤지형
- 분배금 지급: 연 4회 (1, 4, 7, 10월)
연금계좌, 장기 복리 투자를 고려한다면 KODEX는 확실한 선택지입니다. TIGER와 비교해 거래량은 적지만, 수수료 구조상 장기 보유 시 유리합니다.
3. ACE 미국S&P500 (360200)
ACE 미국S&P500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ETF로, 2020년 8월 7일 TIGER와 동일 시점에 상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총보수는 0.07%로 경쟁 상품 대비 높은 편입니다.
- 상장일: 2020년 8월 7일
- 총보수: 연 0.07%
- 순자산총액: 2조 644억 원
- 환헤지 여부: 비헤지형
- 분배금 지급: 연 4회
ACE는 한국투자증권 고객 기반에 맞춘 상품으로, 거래소 내 유동성은 충분하지만, 보수 측면에서 TIGER와 KODEX 대비 경쟁력이 낮습니다.
4. 수익률 & 복리 효과 비교 (2025.05.15 기준)
ETF | 1년 수익률 | 상장이후 수익률 | 총보수(연) |
TIGER | 16.00% | 116.28% | 0.0068% |
KODEX | 16.08% | 86.89% | 0.0062% |
ACE | 15.89% | 85~90% (추정) | 0.07% |
수익률 차이는 미미하지만, 보수율에 따른 장기 복리 효과는 KODEX가 가장 유리합니다. TIGER는 근소한 차이(0.0006%p)로 KODEX보다 높지만, 그만큼 유동성과 거래 편의성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5. 종합 비교 표
구분 | TIGER | KODEX | ACE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 | 한국투자신탁운용 |
총보수(연) | 0.0068% | 0.0062% | 0.07% |
순자산총액 | 8조 1,661억 원 | 4조 3,499억 원 | 2조 644억 원 |
유동성 | 매우 높음 | 중간 | 보통 |
추천 투자자 | 대규모 거래, 유동성 중시 | 초저보수, 장기 복리 투자자 | 한국투자증권 기반 고객 |
6. 결론: 어떤 ETF가 더 유리한가?
정리하자면, 순수 보수 측면에서는 KODEX 미국S&P500이 가장 유리합니다. 하지만 거래량, 시장 인지도, 대규모 매매 편의성까지 고려하면 TIGER 미국S&P500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택지입니다. ACE는 대체 상품으로서 의미는 있으나 보수 측면에서는 다소 불리합니다.
- KODEX: 저보수 장기 투자자에게 최적
- TIGER: 거래 유동성 & 안정성 중시 투자자에게 유리
- ACE: 한국투자증권 중심 고객 대상 대안
ETF 선택은 '장기 복리효과를 중시할지', '거래 편의성과 유동성을 중시할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ETF를 선택하세요.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TIGER, KODEX, ACE S&P500 ETF는 모두 똑같은가요?
A1) 세 ETF 모두 S&P500 지수를 추종하지만, 총보수, 운용규모, 유동성, 분배금 정책 등 세부사항에서 차이가 납니다. TIGER는 유동성, KODEX는 초저보수, ACE는 한국투자증권 계열 고객을 위한 선택지입니다.
Q2) KODEX가 TIGER보다 보수가 더 낮은데 차이가 크게 나나요?
A2) KODEX는 0.0062%, TIGER는 0.0068%로 차이는 0.0006%p에 불과합니다. 장기 복리효과로 보면 미세한 차이지만, 수십년 단위 장기투자자라면 KODEX가 더 유리합니다. 그러나 거래량이나 체결속도는 TIGER가 더 안정적입니다.
Q3) 환헤지 여부는 왜 중요한가요?
A3) TIGER, KODEX, ACE 모두 비헤지형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 영향을 그대로 받습니다. 달러 강세 시 유리하지만, 달러 약세 시 손실 위험도 감수해야 합니다.
Q4) 분배금(배당금)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4) 세 ETF 모두 연 4회 분배금 지급 구조는 동일합니다. 다만, 지급 금액은 운용 성과 및 환율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KODEX는 2025년부터 현금배당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Q5) 어떤 투자자가 TIGER, KODEX, ACE를 선택해야 하나요?
A5) 초저보수로 장기 복리효과를 노린다면 KODEX가 유리합니다. 거래량과 체결 안정성 중시라면 TIGER가 강점입니다. ACE는 한국투자증권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