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현황 2025: Fear & Greed 지수부터 시가총액 TOP20까지 완전 정리

미국 주식 시장의 최신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CNN Fear & Greed Index, S&P500·NASDAQ 등 주요 지수와 애플·엔비디아 등 대형주 전고점 대비 하락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사우디아람코까지 시가총액 TOP20 순위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투자 전략 수립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CNN Fear & Greed Index 현황



투자자 심리를 수치화한 CNN Fear & Greed Index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의미합니다. 2025년 5월 16일 기준 지수는 69로 ‘탐욕’ 구간에 머물며, 1개월 전 극단적 공포(14)였던 것과 대비됩니다. 이는 단기간에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되었음을 시사하며, 단기 과열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만 1년 전 동일 수준(62)과 비교하면 여전히 중장기 심리는 안정적 범주를 유지하고 있어 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투자자는 향후 여러 경제 지표 발표 시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준일 현재 지수 전일 1주일 전 1개월 전 1년 전
2025-05-16 69 69 62 14 62

미국 주요 지수 전고점 대비 하락률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6,147.43포인트 대비 –3.75%에 머무르며 새로운 고점을 노릴 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 종합지수는 –5.41%로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6.10%로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교 목적으로 포함한 KOSPI는 –20.78%로 장기 박스권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어, 글로벌 자금이 미국 대형주로 쏠리는 현상이 여전히 뚜렷합니다. 지수별 하락 폭은 경기 사이클보다는 IT·AI 기대감과 금리 경로 전망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지수 현재가 전고점 전고점 대비
S&P500 5,916.93 6,147.43 -3.75%
NASDAQ 19,112.32 20,204.58 -5.41%
Dow Jones 42,322.75 45,073.63 -6.10%
KOSPI 2,627.02 3,316.08 -20.78%

주요 종목 전고점 대비 하락률

대형 기술주 중 마이크로소프트는 –3.25%로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클라우드·AI 서비스 확장 기대가 주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 수요 과열 논란에도 –11.95%로 하락 폭이 제한적이며, 애플은 –18.70%로 신제품 판매 둔화 우려가 반영되었습니다. 테슬라는 –29.83%로 전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큰데, 이는 경쟁 심화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때문입니다. ‘Magnificent 7’ 외 종목인 AT&T는 고배당 매력에도 –39.59%로 부진하며 구조적 성장 모멘텀이 부족함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는 종목별 이익 성장률과 현금 흐름을 점검하면서, 전고점 회복 속도가 빠른 종목과 그렇지 못한 종목을 구분해야 합니다.

종목 현재가 전고점 전고점 대비
MSFT $453.13 $468.35 -3.25%
NVDA $134.83 $153.13 -11.95%
AAPL $211.45 $260.09 -18.70%
GOOG $165.40 $208.70 -20.75%
AMZN $205.17 $242.52 -15.40%
META $643.88 $740.91 -13.10%
TSLA $342.82 $488.54 -29.83%
XOM $108.58 $126.34 -14.06%
T $27.33 $45.24 -39.59%

2025년 시가총액 TOP20 기업 순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기업 중 미국 기업이 17곳을 차지하며, 사우디아람코·TSMC·텐센트만 비(非)미국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는 AI 수혜 기대감에 3조 달러를 넘어선 반면, 장기간 1위였던 애플은 아이폰 매출 성장 둔화로 3위로 밀렸습니다. 구글·아마존도 2조 달러 선을 유지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고, 메타는 광고 매출 회복으로 1.6조 달러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아람코는 유가 안정 속에서도 높은 배당률로 글로벌 자금 유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금융(비자·마스터카드·JP모건)과 소비재(월마트·코스트코)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어 섹터 다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순위 기업 티커 시가총액 현재가 국가
1MicrosoftMSFT$3.367 T$453.13USA
2NVIDIANVDA$3.300 T$134.83USA
3AppleAAPL$3.171 T$211.45USA
4AmazonAMZN$2.232 T$205.17USA
5AlphabetGOOG$1.997 T$165.40USA
6Saudi Aramco2222.SR$1.686 T$6.97Saudi Arabia
7Meta PlatformsMETA$1.657 T$643.88USA
8TeslaTSLA$1.119 T$342.82USA
9BroadcomAVGO$1.093 T$232.64USA
10Berkshire HathawayBRK-B$1.093 T$507.33USA
11TSMCTSM$1.007 T$194.22Taiwan
12WalmartWMT$774.72 B$96.35USA
13JPMorgan ChaseJPM$743.37 B$267.49USA
14VisaV$682.85 B$362.30USA
15Eli LillyLLY$658.30 B$733.29USA
16TencentTCEHY$606.77 B$66.16China
17MastercardMA$524.71 B$582.20USA
18NetflixNFLX$501.31 B$1,178USA
19Exxon MobilXOM$467.94 B$108.58USA
20CostcoCOST$448.32 B$1,010USA

투자 심리 진단과 향후 전망

현재 ‘탐욕’ 구간인 Fear & Greed Index와 전고점 대비 소폭 하락한 S&P500 흐름은, AI·클라우드 중심 성장 기대가 시장을 지지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NASDAQ과 테슬라·엔비디아 등 일부 종목이 10% 이상 조정을 경험한 점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연준 금리 경로가 불투명한 가운데, 고평가 논란이 있는 기술주보다 견고한 현금흐름을 보유한 배당주·방어주 분산 투자 전략이 유효합니다. 또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지수 기여도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쏠림 현상은 시장 지배력 강화로 해석되지만, 동시에 지수 하락 시 충격을 증폭시킬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포인트 의미
69 (탐욕) 단기 과열 → 변동성 확대 주의
S&P500 –3.75% 전고점 재도전 가능
NASDAQ –5.41% 기술주 변동성 가중
테슬라 –29.83% 전기차 수요 둔화·경쟁 심화
MSFT –3.25% AI·클라우드 성장 지속

미국 주식 시장 FAQ

Q1) Fear & Greed Index가 70을 넘어가면 반드시 하락장이 오나요?

A1) 70 이상은 과열 신호로 해석되지만, 지수가 일정 기간 고점에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도 80대를 장기간 유지한 뒤 상승세가 이어진 사례가 있어, 지수 하나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보다 금리·실적·유동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전고점 대비 5% 이내인 종목에 바로 매수해도 괜찮을까요?

A2) 전고점 근접은 강한 추세를 나타내지만, 이익 전망이 함께 개선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매수 전 밸류에이션이 과도한지, 실적 발표 일정이 임박했는지 등을 점검하고, 분할 매수를 통해 평균 매입 단가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Q3) 시가총액 상위 7개 종목 비중이 너무 높은데 ETF는 안전한가요?

A3) 대표 지수 ETF는 상위 대형주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섹터 균형형 ETF나 동등 가중 방식 ETF를 활용하면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전체 리스크 관리가 용이해집니다.

Q4) 기술주 하락이 이어질 때 방어주 투자 타이밍은 언제가 좋나요?

A4) 금리가 고점 근처에서 횡보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상할 때 방어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입니다. 경기 민감주 실적 전망이 둔화되는 신호가 감지되면 필수소비재·헬스케어·유틸리티 등 방어 섹터로 자금 이동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Q5)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은 엔비디아의 추가 상승 여력은 어떻게 보나요?

A5) AI 반도체 수요 확대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공급 병목과 고객사 재고 관리가 변수입니다. 매출 성장률이 둔화될 경우 주가가 쉬어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함께 모니터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