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현황 2025년 6월 최신 분석 | FEAR & GREED INDEX·전고점 대비 하락률·시가총액 TOP20
2025년 6월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CNN Fear & Greed Index 54 ‘중립적 탐욕’ 수준, S&P500·NASDAQ 등 주요 지수의 전고점 대비 2~9% 내 조정, 애플·엔비디아·테슬라 등 대형주의 실적대비 주가 변동, 시가총액 1~20위 기업 재편 등으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시장심리 지표, 주가지수·종목별 하락률, 시가총액 순위와 전망까지 구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CNN Fear & Greed Index 동향
CNN Fear & Greed Index는 투자심리를 한눈에 보여 주는 대표 지표입니다. 2025년 6월 20일 기준 지수는 54로 ‘적정 수준의 탐욕’ 구간에 위치하며, 극단적 공포(0 – 25)나 극단적 탐욕(75 – 100)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Greed 69에서 최근 주가 조정과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로 중립 구간으로 내려왔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되지만 과열 우려는 줄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일 년을 돌이켜 보면 한때 FOMC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던 2024년 말에는 41까지 떨어졌고, AI 테마가 폭발한 2025년 4월에는 69까지 치솟는 등 변동폭이 컸습니다. 현재 수치는 역사적 평균과 비슷해 추가 상승 여력과 하락 리스크가 공존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요구됩니다.
측정 시점 | 지수 값 |
현재(6/20) | 54 |
전일 종가 | 53 |
1주 전 | 60 |
1개월 전 | 69 |
1년 전 | 41 |
주가지수 전고점 대비 하락률 분석
미국 대형 지수는 2025년 상반기 강세 흐름 속에서도 고점 대비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S&P500 지수는 6,147.43에서 5,980.87로 2.71% 내려와 있지만, 2022·2023년 하락장과 달리 실적·경제 지표가 뒷받침돼 견조한 모습입니다. 기술주 비중이 큰 NASDAQ 지수는 3.26% 하락, 산업·가치주 중심의 DOW는 6.44%로 낙폭이 더 큽니다. 한편 KOSPI는 3,316.08에서 3,008.38로 9.28% 밀리며, 달러 강세와 수출 경기 둔화가 아시아 증시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이처럼 지수별 하락률 격차는 업종·지역 성장 모멘텀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미 시장은 AI 반도체·클라우드 수요가 견인하는 반면, 한국 증시는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 실적 불확실성이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수 | 현재가 | 전고점 | 하락률 |
S&P 500 | 5,980.87 | 6,147.43 | -2.71% |
NASDAQ | 19,546.27 | 20,204.58 | -3.26% |
DOW Jones | 42,171.66 | 45,073.63 | -6.44% |
KOSPI | 3,008.38 | 3,316.08 | -9.28% |
주요 종목별 전고점 대비 하락률
대형 기술주 흐름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481달러 고점을 기록한 뒤 480.24달러로 0.16% 찔끔 조정에 그쳤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AI 수요 덕분에 153.13달러 고점에서 5%만 하락해 견고합니다. 반면 테슬라는 488.54달러에서 322.05달러로 34.08% 급락하며 실적 둔화 우려가 주가에 투영됐습니다. 애플과 구글은 각각 24%, 16% 조정 중인데, 서비스 매출 성장과 광고 경기 회복이 관건입니다. 전통 에너지주 엑슨모빌도 유가 횡보로 10% 가량 내려와 배당 매력만으로는 주가 부양이 제한적입니다.
테마형 ETF에서는 반도체 집약 SOXX (-15.22%)와 배당 성장 SCHD (-10.36%)가 시장 대비 변동성을 보였고, 초고위험 3배 레버리지 바이오 ETF LABU는 4,643달러 고점 이후 98.78% 하락하며 변동성의 단면을 보여 줍니다. 개별 종목과 ETF 모두 전고점 수준을 기준으로 리스크·리워드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목(티커) | 현재가 | 전고점 | 하락률 |
Apple (AAPL) | $196.58 | $260.09 | -24.42% |
NVIDIA (NVDA) | $145.48 | $153.13 | -5.00% |
Tesla (TSLA) | $322.05 | $488.54 | -34.08% |
Microsoft (MSFT) | $480.24 | $481.00 | -0.16% |
Alphabet (GOOG) | $173.98 | $208.70 | -16.64% |
Amazon (AMZN) | $212.52 | $242.52 | -12.37% |
Exxon Mobil (XOM) | $113.19 | $126.34 | -10.41% |
SOXX ETF | $226.56 | $267.24 | -15.22% |
SCHD ETF | $26.64 | $29.72 | -10.36% |
LABU ETF | $56.73 | $4,643.00 | -98.78% |
글로벌 시가총액 TOP 20 기업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3.5조 달러대에서 ‘양대 천조 기업’으로 자리했습니다. 애플은 2.9조 달러로 3위에 머물렀고, 아마존(2.3조 달러)·알파벳(2.1조 달러)이 뒤를 잇습니다. 메타까지가 1조 달러 이상 클럽입니다. 그 외 브로드컴·TSMC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1조 달러를 넘겼으며, 버크셔 해서웨이·테슬라가 근소한 차이로 1조 달러를 하회합니다. 사우디 아람코가 고유가 기조에도 1.6조 달러로 7위를 지키며, 에너지 거인의 위상을 보여 줍니다.
Top 20 중 미국 기업이 16개로 압도적이며, 중국(텐센트), 사우디, 대만이 각 1개씩 존재합니다. 테크 업종 집중도가 높아 금리·AI·클라우드 수요 변화에 따라 향후 순위 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순위 | 기업(티커) | 시가총액 | 현재가 | 국가 |
1 | Microsoft (MSFT) | $3.569 T | $480.24 | USA |
2 | NVIDIA (NVDA) | $3.547 T | $145.48 | USA |
3 | Apple (AAPL) | $2.936 T | $196.58 | USA |
4 | Amazon (AMZN) | $2.256 T | $212.52 | USA |
5 | Alphabet (GOOG) | $2.106 T | $173.98 | USA |
6 | Meta (META) | $1.749 T | $695.77 | USA |
7 | Saudi Aramco (2222.SR) | $1.600 T | $6.62 | S. Arabia |
8 | Broadcom (AVGO) | $1.181 T | $251.26 | USA |
9 | TSMC (TSM) | $1.107 T | $213.50 | Taiwan |
10 | Berkshire Hathaway (BRK-B) | $1.046 T | $485.14 | USA |
11 | Tesla (TSLA) | $1.037 T | $322.05 | USA |
12 | JPMorgan (JPM) | $761.35 B | $273.96 | USA |
13 | Walmart (WMT) | $758.85 B | $95.09 | USA |
14 | Eli Lilly (LLY) | $704.74 B | $785.03 | USA |
15 | Visa (V) | $664.93 B | $340.38 | USA |
16 | Oracle (ORCL) | $591.32 B | $210.87 | USA |
17 | Tencent (TCEHY) | $588.09 B | $64.63 | China |
18 | Netflix (NFLX) | $520.17 B | $1,222 | USA |
19 | Mastercard (MA) | $489.21 B | $538.73 | USA |
20 | Exxon Mobil (XOM) | $487.80 B | $113.19 | USA |
시장 심리와 향후 전망
현재 중립에 가까운 Fear & Greed Index와 전고점 대비 제한적 조정은 연준의 ‘두 차례 인하 시그널’과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특히 엔비디아·브로드컴·TSMC 등 AI 반도체 체인은 공급 제약 속 수요 폭증으로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됩니다. 반면 소비 재개 둔화, 중국 경기 둔화, 달러 강세 지속은 하반기 변동성 요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① 고점 대비 낙폭 과대 대형주 분할 매수, ② 경기 민감주·에너지주는 배당 중심으로 보수적 접근, ③ 변동성 확대 시 ETF 헷지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AI·반도체·클라우드·원격근무 수혜 분야가 시가총액 재편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탐욕과 공포’가 균형을 이루는 구간에서는 과열 공포보다는 실적·현금흐름의 질을 우선시하는 가치판단이 중요합니다. 투자 목표‧기간에 따라 분산과 현금비중을 조절하고, 금리·매크로 이벤트 일정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
핵심 포인트 | 요약 |
투자심리 | 중립 탐욕(54)로 과열 완화 |
업종 모멘텀 | AI·반도체 주도, 소비재 둔화 |
리스크 | 금리·환율·중국 경기 변수 |
전략 | 낙폭 과대 대형주 분할·ETF 헷지 |
미국 주식시장 FAQ
Q1) CNN Fear & Greed Index 수가 높으면 반드시 매도해야 하나요?
A1) 반드시 매도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극단적 탐욕(75 이상) 구간에서는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기업 실적·거시 정책을 함께 고려해 분할 매도나 비중 조절로 대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전고점 대비 낙폭이 작은 종목이 더 안전한가요?
A2) 낙폭이 적다는 것은 상대적 강세를 의미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장기 성장성과 현금흐름, 경쟁 환경을 체크해 고점 근처라도 실적이 뒷받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3)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3) 글로벌 자금이 AI·클라우드·의약 등 초대형 성장 산업에 집중되면서 네트워크 효과와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가치가 몰리고 있습니다. 저금리 기대와 ETF 패시브 자금도 상위 종목 쏠림을 강화하는 요인입니다.
Q4)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테슬라에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A4)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수익화, 로봇 사업 확대 등 장기 성장 스토리가 유효합니다. 다만 마진 압박·경쟁 심화 리스크가 있어 장기 분할 매수와 철저한 포트폴리오 분산이 필요합니다.
Q5) ETF로 변동성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5) 배당·가치주 중심 SCHD, 커버드콜 전략 JEPI·QYLD처럼 수익·프리미엄을 병행하는 ETF를 활용하면 단일 종목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ETF 구조와 옵션 전략에 따른 분배금 변동성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