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공공기관들의 데이터 활용 수준이 점차 개선되었으며, 특히 '우수' 기관의 비중이 40%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기관들의 데이터 활용 상태와 개선 사항, 우수 사례 등이 공개되었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개요
행정안전부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이행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이 평가는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여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데이터기반행정의 이행 수준을 측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평가 체계는 데이터 공유,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주요 영역에 대해 점검하며, 세부적으로는 10개의 지표를 사용해 점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교육청과 기타 공공기관도 평가 대상으로 포함되었고, 데이터 활용 수준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특히 데이터 공유와 분석·활용 부분에서 기관 간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주요 결과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우수 등급 기관의 비율이 43.2%로,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문화가 점차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공기업 등은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데이터 활용에 대한 추진 기반과 문화가 잘 구축된 상태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기초자치단체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행이 다소 미흡했으나, '보통' 등급으로 점수가 상승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방공기업과 기타 공공기관은 여전히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 우수기관 사례 소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경찰청은 AI 기반 스팸 문자 분석 모델을 개발하여 수사 인력의 낭비를 줄이고, 신속한 탐지와 차단을 통해 피싱 범죄를 예방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루 2만 5천 건의 스팸 문자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수사관 3명이 하루 3시간 이상 소요하던 수작업을 대체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배차 운영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병원이나 복지시설에 접근할 때, 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배차 방식을 도입하고,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습니다. 이러한 우수 사례들은 다른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 2024년 실태점검 결과를 통한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2024년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우수 사례를 다른 기관들과 공유하여 벤치마킹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타 기관들이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성화를 꾀하고, 전반적인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5.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요약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 기관들이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우수 등급 기관의 비중이 증가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이 점차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 기관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평가결과 등급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우수 (80점 이상) | 23.5% (110개) | 36.2% (168개) | 43.2% (293개) |
보통 (60점~80점) | 29.6% (138개) | 20.3% (94개) | 12.8% (87개) |
미흡 (60점 미만) | 46.9% (219개) | 43.5% (202개) | 44.0% (299개) |
FAQ
Q1) 데이터기반행정이란 무엇인가요?
A1)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행정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Q2)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의 주요 결과는 무엇인가요?
A2) 2024년 실태점검에서는 우수 등급 기관의 비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 혁신 사례가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기관은 데이터 활용에 미흡한 점을 보였습니다.
Q3)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들은 어떤 사례가 있었나요?
A3) 우수기관으로는 경찰청, 광주광역시, 한국도로공사 등이 있으며, AI 기반 스팸 문자 분석,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선, 체납 차량 단속 강화 등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Q4)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A4) 실태점검은 데이터 공유,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의 영역을 평가하며, 각 기관의 데이터 활용 현황을 점수로 평가합니다. 이 점수는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뉩니다.
Q5) 데이터기반행정의 개선을 위한 정부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5) 정부는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기관의 사례를 공유하여 다른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