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현황 2025년 6월: Fear & Greed 지수와 S&P500·나스닥 하락률, 시가총액 TOP 20 분석

2025년 6월 마켓 데이터를 기준으로 CNN Fear & Greed 지수 59, S&P500·나스닥·다우 등 주요 지수의 전고점 대비 조정률과 애플·엔비디아·테슬라 등 대표 종목의 하락률,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 리스트를 포괄적으로 분석해 투자 전략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1. CNN FEAR & GREED INDEX



CNN에서 집계하는 ‘Fear & Greed Index’는 시장 심리를 0~100 스케일로 수치화하여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 50은 중립, 100에 근접할수록 ‘극단적 탐욕’을 의미합니다. 2025년 6월 26일 현재 지수는 59로 ‘Greed(탐욕)’ 구간에 위치하여 시장 참여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일 마감 수치인 56, 1주일 전 54와 비교하면 완만한 심리 개선이 지속되는 모양새이며, 한 달 전의 63보다는 열기가 조금 식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점 37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은 연중 기관·개인 포트폴리오의 위험 자산 비중이 유의미하게 늘어났음을 반영합니다. 다만 지수가 ‘탐욕’권에 머무를 때는 지나친 레버리지·몰빵 전략보다는 적정 현금 보유 및 분산 투자가 권고됩니다.

측정 일시 지수 값 심리 구간
현재(2025-06-26) 59 Greed
전일 마감 56 Greed
1주일 전 54 Neutral-Greed 경계
1개월 전 63 Greed
1년 전 37 Fear

2. 주가지수 전고점 대비 하락률

주요 지수별로 전고점 대비 얼마나 하락했는지를 파악하면 현재 밸류에이션 레벨과 잠재적 반등 여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S&P500은 6,147.43 포인트의 역대 고점 대비 0.90% 낙폭에 불과해 사실상 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14%로 큰 조정을 겪지 않았으며,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메가캡 테크의 견조한 실적 기대가 버팀목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고점 대비 4.64% 하락해 전통산업 비중 우위 포트폴리오의 상대적 약세를 보여줍니다. 코스피는 −6.87%로 미국 지수보다 큰 폭으로 밀려 글로벌 유동성 변동에 취약한 신흥국 리스크를 재확인시켰습니다. 지수별 조정 폭이 작은 경우에는 단기 과열 우려가, 조정 폭이 큰 경우에는 반등 모멘텀이 동시에 존재하므로 섹터 교체 및 스텝백 매매가 필요합니다.

지수 현재가 전고점 하락률
S&P500 6,092.16 6,147.43 -0.90%
NASDAQ 19,973.55 20,204.58 -1.14%
DOW 42,982.43 45,073.63 -4.64%
KOSPI 3,088.20 3,316.08 -6.87%

3. 주요 주식 종목별 전고점 대비 하락률

대형 대표 주식의 가격 조정 폭은 섹터별 자금 흐름과 업종 순환 사이클을 읽는 중요 신호입니다. 엔비디아(NVDA)는 전고점 대비 불과 −0.09%만 밀려 역대 고점 탈환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AI 서버·GPU 수요 확대 기대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46% 조정에 그쳐 클라우드·코파일럿 수익화 가시성이 강하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반면 애플은 -22.50%, 테슬라는 -32.95%로 커다란 프리미엄 조정 기를 거치고 있으며, 이는 하드웨어 수요 둔화·경쟁 심화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에너지 슈퍼메이저인 엑손모빌은 -14.22%로 유가 변동성의 직격탄을 맞았고, 고배당 ETF인 QYLD·JEPI도 -7~-12% 조정으로 배당수익률 재매력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단기 과열 종목과 저점 매수 후보가 명확히 갈리는 상황이라 전략적 종목교체가 요구됩니다.

종목 현재가 전고점 하락률
NVDA $154.31 $154.45 -0.09%
MSFT $492.27 $494.56 -0.46%
AAPL $201.56 $260.09 -22.50%
TSLA $327.55 $488.54 -32.95%
GOOG $171.49 $208.70 -17.83%
AMZN $211.99 $242.52 -12.59%
META $708.68 $740.91 -4.35%
XOM $108.37 $126.34 -14.22%
SOXX $237.21 $267.24 -11.24%
SCHD $26.20 $29.72 -11.84%

4. 시가총액 순위 1 ~ 20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글로벌 지수·ETF의 편입 비중이 높아 지수 방향을 좌우하는 ‘시장 리더’ 역할을 합니다. 엔비디아가 3.76조 달러로 애플·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1위를 지키며 AI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입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66조 달러로 근소하게 뒤를 잇고, 애플·아마존·알파벳이 2~3조 달러 클럽을 형성해 빅테크 주도의 시대 흐름을 공고히 합니다. 메타 플랫폼스와 사우디 아람코 역시 1조 달러 넘는 가치를 유지하며 글로벌 자금 유입 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TSMC·테슬라·버크셔 해서웨이는 첨단 반도체·전기차·가치투자 테마로 각각 시장 주도 섹터를 대표합니다. 11위 이하로는 JP모건·월마트 같은 전통 업종과 엘리 릴리·비자 같은 헬스케어·핀테크 기업이 포진해 섹터 다변화를 보여줍니다. 시가총액 순위 변동은 주가 흐름뿐만 아니라 실적·배당·신사업 모멘텀에 따라 좌우되므로 정기적인 체크가 필수입니다.

순위 기업 티커 시가총액(달러) 현재가
1NVIDIANVDA3.763 T$154.31
2MicrosoftMSFT3.658 T$492.27
3AppleAAPL3.010 T$201.56
4AmazonAMZN2.250 T$211.99
5Alphabet(Google)GOOG2.074 T$171.49
6Meta PlatformsMETA1.781 T$708.68
7Saudi Aramco2222.SR1.556 T$6.44
8BroadcomAVGO1.244 T$264.65
9TSMCTSM1.155 T$222.74
10TeslaTSLA1.055 T$327.55
11Berkshire HathawayBRK-B1.048 T$486.21
12JPMorgan ChaseJPM789.42 B$284.06
13WalmartWMT776.17 B$97.26
14Eli LillyLLY711.27 B$792.30
15VisaV674.46 B$345.26
16TencentTCEHY592.89 B$65.06
17OracleORCL591.87 B$210.72
18NetflixNFLX542.70 B$1,275
19MastercardMA499.17 B$549.70
20Exxon MobilXOM467.03 B$108.37

5. 미국 증시 FAQ

Q1) CNN Fear & Greed 지수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나요?

A1) 해당 지수는 거래량·옵션 시장·시장 폭 등 7개 심리지표를 합산해 투자자 감정을 숫자로 표현한 값입니다. 50을 기준으로 이상은 탐욕, 이하는 공포를 의미하며, 극단값에 가까울수록 역발상 매매 전략 검토가 필요합니다.

Q2) 전고점 대비 하락률은 왜 중요한가요?

A2) 전고점 대비 변동 폭은 현재 가격의 상대적 고·저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직관적 지표입니다. 낙폭이 작으면 기술적 과열 신호일 수 있고, 낙폭이 클수록 반등 여지가 존재하지만 추세 전환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Q3) 시가총액 순위가 포트폴리오 구성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3) 글로벌 지수와 ETF 편입 비중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결정되므로, 상위 종목일수록 지수 흐름과 펀드 자금 유입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안정적 현금흐름과 높은 유동성도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Q4) 엔비디아처럼 전고점과 근접한 종목에 투자할 때 주의할 점은?

A4) 고점 부근 종목은 호재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경우가 많아 실적 실망 또는 가이던스 조정 시 급락 위험이 큽니다. 밸류에이션 확인과 이익 모멘텀 지속성 검증이 필수이며, 분할 매수·손절 라인 설정이 권장됩니다.

Q5) 지금 단계적 매수를 고려한다면 어떤 보조 지표를 함께 보아야 하나요?

A5) S&P500 12개월 선행 PER, 미 10년물 국채 금리, 달러 인덱스 추이, VIX 지수, 상승·하락 종목 비율을 합쳐 보면 시장 밸류에이션과 위험 프리미엄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